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가 없이도 할 수 있을까요?

마케팅 의사결정
October 30, 2023

서비스 런칭 후 많은 대표님들의 고민 중 하나는 그로스 전략이다. PMF를 찾는 과정에 있다면 가설 검증 수단으로 페이드 광고를 고려하기도 한다. 이렇듯 프로덕트를 찾아가는 팀이든 그로스가 필요한 팀이라면 마케팅 채널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은 겪게 된다.

특히 초기의 스타트업이라면 과감하게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데, 직접적으로 광고비가 나가는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면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보통 이 시기에 대부분 전문가를 찾게 된다. 퍼포먼스 마케터 채용을 시도하거나, 에이전시를 찾기도 한다. 주변의 대표님들을 만나다 보면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이 많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케팅 자체를 외주화하기에는 리스크가 있고, 정말 잘하는 퍼포먼스 마케터를 뽑고 싶지만 생각처럼 채용은 쉽지 않다. 어렵게 퍼포먼스 마케터를 모시더라도 마케터의 역량에 따라 아웃풋은 천차만별이고, 직접 컨트롤해보려고 해도 마케팅 베이스 없이 곧바로 퍼포먼스 마케팅에 인볼브하는데 한계가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이 처음인 회사라면, 이 2가지 방법 (에이전시 or 채용)을 어렵게 뚫고 나가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까? 퍼포먼스 마케팅을 단순 매체 운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업무 스콥이 있다. 아래 몇 가지 예시로 살펴보자.

미디어 믹스

미디어 믹스란 가장 효율적으로 KPI를 달성하기 위한 일종의 매체 운영 계획안을 뜻한다. 미디어 믹스를 짜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매체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 캠페인의 목적을 정했다면 그 목적에 적합한 매체가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매체 별로 얼마큼의 효율이 나올 수 있을지 데이터로 예측할 수 있으면 베스트다. 따라서 실제 매체 집행 경험이 많은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미디어 믹스는 간단한 작업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험 데이터가 없다면 처음에는 믹스를 어떻게 짜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하지만 퍼포먼스 마케팅에는 정해진 공식이 없다. A 업종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 매체도 B 업종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다. 하물며 같은 업종이더라도 타겟, 소재, 시기 등에 따라, 너무나 다양한 변수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믹스하면 무조건 성공해요”같은 절대적인 성공 공식은 없는 것이다. 미디어 믹스도 결국에는 검증해나가는 항목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쉽다. (물론 전문가의 인풋이 있으면 그만큼 정답을 찾기까지 돌아가는 비용을 줄일 수는 있다) 채널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집행을 해보고, 거기서 나오는 결과를 가지고 우리 서비스의 목표에 맞는 최적의 믹스를 찾아나갈 수 있다.

캠페인 세팅

광고를 돌리려면 직접 대시보드에서 세팅을 해야 하는 매체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메타, 구글, 카카오와 같은 매체가 있다.) 이 단계에서는 말 그대로 손이 필요하다. 물론 세팅을 어떻게 하는지, 어떤 옵션으로 세팅하는 게 좋은지-에 대한 지식은 필요하다. 이런 부분은 생각보다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매체 세팅에 대한 정보나 가이드는 구글링을 통해서나, 혹은 매체에서 직접 제공하는 자료들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그러고 나서 필요한 것은 이제 차근차근 대시보드에서 직접 실행으로 옮길 “손”과 “시간”이다.

데이터 분석

여기까지 광고를 돌리는데 성공했다. 이제 그다음이 문제인데, 마케팅을 통해 비즈니스의 목표 (예를 들면 매출)를 달성하려면 결국 데이터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채널 별로 데이터를 모으고, 각 데이터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왜 이런 성과가 나왔고, 그래서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사이클을 돌려야 한다. 이 작업이야말로 데이터 리터러시와 실무적인 노하우, 기술이 필요한 영역이다.

  • 데이터를 어떤 분석 단위까지 나눠서 볼 것인지 거버넌스 설정하기
  • 데이터 취합을 위한 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기
  • 분석하기 용이한 형태로 데이터 가공하기
  • 데이터 시각화하기
  • 성과 해석을 위해 개별 분석 단위 별로 데이터 분석하기
  • 성과의 흐름을 읽고 필요한 액션을 도출하기

고도화된 전문성을 요하는 만큼, 광고 집행에만 의의를 두고 정작 중요한 데이터 분석을 지나치는 분들이 많다. 더 많은 비즈니스에서 더 의미 있는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나아가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Tidy는 데이터 분석 과정을 도와준다.

  • 일단 가장 번거로운 작업 - 데이터를 모으고 가공하는 모든 전처리 과정을 대신 처리해준다
  • 퍼포먼스 마케팅이 익숙하지 않다면 직접 대시보드를 편집하는 것 또한 일이다. 정말 중요한 핵심만 살펴볼 수 있도록 우리 캠페인에서 봐야 할 데이터만 골라서 요약해준다.
  • 직접 데이터 해석에 공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어제 성과는 왜 이렇게 나왔지?”에 대한 답을 알려주고, 매체 별로 핵심 인사이트를 알려준다.

비마케터가 도전할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허들을 낮추고, 긴 데이터 분석의 여정에서 더 이상 헤매지 않도록 앞으로 Tidy가 새로운 길잡이가 되어드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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