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네시입니다 :)
같은 ‘K-뷰티 인플루언서 광고’라고 불러도, 브랜드마다 위너를 찾는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오늘은 세 브랜드를 나란히 놓고 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차이는 소재 수가 아니라 위너를 찾고 남기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방식이 달라도 네 단계 구조는 셋 다 같았어요.
<이번 글에서 다룰 이야기>
- 세 브랜드의 소재 엔진이 어떻게 다른지
- 각 방식이 어떤 브랜드 상황에 맞는지
- 방식이 달라도 공통으로 지킨 네 단계
- 위너 소재를 고르는 곳이 회의실이 아닌 이유
1. 세 브랜드, 세 개의 소재 엔진
| 브랜드 | 핵심 숫자 | 방식 |
|---|---|---|
| 아누아 | 크리에이터 296명 투입 | 크리에이터 대량 투입 — 새로운 사람을 계속 넣는 회전형 |
| 메디테라피 | 7월 이후 신규 소재 912개 | 자체 제작 대량 테스트 — 넓게 테스트하고 살아남은 위너는 길게 |
| 이퀄베리 | 위너 3개를 120일+ 운영 | 소수 위너 장기 확장 — 검증된 공식을 변주해 확장 |
※ 브랜드별 수집 기간 상이 · 새벽네시 자체 분석
세 방식은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아누아는 사람을 바꾸고, 메디테라피는 표현을 바꾸고, 이퀄베리는 적용 대상을 바꿨어요.
2. 아누아 — 296명의 크리에이터를 소재 공급망으로
아누아는 수집된 소재의 72%를 크리에이터 명의로 운영했습니다. 크리에이터 원본의 톤은 그대로 살리고 Partnership Ads로 전환하는 방식이에요. 세일·오퍼 소재는 브랜드 명의로 따로 분리했고요.
소재 확보 → 크리에이터 명의로 광고 전환 → 새로운 크리에이터로 회전
한 소재를 오래 붙잡기보다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계속 넣는 회전형입니다.
3. 메디테라피 — 912개를 테스트하고, 위너 하나는 745일
메디테라피는 라인이 두 개였습니다. 대량 테스트 라인과 장수 위너 라인이요.
같은 제품과 메시지에 얼굴·자막·첫 장면을 바꿔 912개를 테스트하면서, 성과가 남은 소재는 따로 계속 운영했어요.
| 위너 소재 | 운영 기간 |
|---|---|
| 성분 시연 | 745일 |
| Amazon 리뷰 인용 | 116일 |
| Before & After | 116일 |
테스트는 넓게, 살아남은 위너는 길게. 912개라는 숫자만 보면 소모전 같지만 실제로는 2년 넘게 굴린 소재가 있었습니다.
4. 이퀄베리 — 위너 3개를 120일 넘게
이퀄베리의 위너 3개는 각각 135일 · 134일 · 120일 운영됐습니다.
| 위닝 포뮬러 | 내용 |
|---|---|
| 01 | 촉감 시연 |
| 02 | Day 1 · Day 3 변화 |
| 03 | 문제 부위 PIP |
중요한 건 같은 영상을 반복한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검증된 공식을 부위·고민·언어를 바꿔 확장했습니다. 같은 영상이 아니라 같은 공식을 반복한 거죠.
5. 어떤 방식이 우리 브랜드에 맞을까요
| 방식 | 잘 맞는 상황 | 필요한 것 |
|---|---|---|
| 크리에이터 회전형 (아누아) | 아직 이긴 앵글이 없고 폭넓게 탐색해야 할 때 | 크리에이터 풀의 규모 |
| 대량 테스트형 (메디테라피) | 제품과 메시지는 정해졌고 표현을 찾아야 할 때 | 대량 제작·테스트 운영력 |
| 위너 확장형 (이퀄베리) | 이미 검증된 앵글이 있을 때 | 확장할 부위·고민·언어 후보 |
여기서 중요한 건 순서예요. 위너가 없는데 확장형으로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탐색 → 테스트 → 확장의 순서를 건너뛰면 어느 단계에서든 막혀요.
6. 방식이 달라도 공통점은 같았습니다
세 브랜드가 공유한 구조는 네 단계였습니다.
① 인플루언서 소재 대량 확보 → ② 퍼포먼스 광고 테스트 → ③ 위닝 앵글 선별 → ④ 반복 제작·확장
네 단계 중 하나만 빠져도 구조가 끊깁니다. 확보만 하면 재고로 남고, 광고만 돌리면 태울 소재가 떨어지고, 확장이 없으면 매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마치며,
세 브랜드 모두 사전에 ‘이게 위너다’를 정해놓고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만들고, 광고로 돌려보고, 데이터로 확인했어요. 위너는 회의실에서 고르는 게 아닙니다.
- ❌ 시딩 콘텐츠 확보에서 종료 → ✅ 광고로 반응 확인까지 연결
- ❌ 회의에서 위너 소재 선정 → ✅ 많이 만들고 광고로 돌려서 확인
- ❌ 검증 없이 물량만 확대 → ✅ 이긴 공식을 사람·표현·적용 대상으로 확장
새벽네시는 브랜드의 목표와 시장에 맞춰 시딩의 역할을 설계하고, 소재 수급형 시딩으로 퍼포먼스까지 연결해드립니다. 궁금하시다면 아래 <협업 문의하기>를 눌러주세요!
TikCle 콘텐츠 시리즈 읽기 ✍
- 메디테라피는 세럼 하나로 어떻게 아마존에서 $4M을 팔았을까요?
- 이퀄베리는 프라임데이 이틀 만에 어떻게 Beauty BSR 597위를 171위로 올렸을까요?
- 인플루언서 시딩 콘텐츠, 퍼포먼스 광고 소재로 활용하는 법
+ FAQ
Q. 아누아·메디테라피·이퀄베리의 소재 운영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아누아는 크리에이터 296명을 투입해 수집 소재의 72%를 크리에이터 명의로 운영하는 회전형입니다. 메디테라피는 신규 소재 912개를 대량 테스트하면서 살아남은 위너는 최대 745일까지 길게 운영했어요. 이퀄베리는 위너 3개를 135일·134일·120일씩 부위·고민·언어를 바꿔 확장했습니다.
Q. 세 방식 중 무엇을 골라야 하나요? 브랜드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이긴 앵글이 없으면 크리에이터를 넓게 투입하는 탐색형, 제품과 메시지가 정해졌으면 대량 테스트형, 검증된 앵글이 있으면 확장형이 맞아요. 탐색 없이 확장부터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Q. 세 브랜드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인플루언서 소재를 대량으로 확보하고, 퍼포먼스 광고로 테스트하고, 위닝 앵글을 선별하고, 반복 제작으로 확장하는 네 단계입니다. 위너 소재는 회의실에서 고르는 게 아니라 많이 만들어 광고로 돌려봐야 찾을 수 있어요.
내일은 BFCM D-80, 이 질문으로 돌아올게요. BFCM 3개월 전, 상위 브랜드에는 이미 콘텐츠가 몇 개나 쌓여 있었을까요?






